봄맞이 키트 "봄이 오고 있어요!"

- 크기: 148×100 mm, 150×200 mm, 40×90 mm
- 소재: 랑데뷰 내츄럴 240g, 아트지 75g, 디지털 인쇄
- 구성: 개구리, 엽서, 스티커 2종

봄을 맞이하기 위한 유쾌한 키트입니다.
이십사절기의 하나인 경칩 (驚蟄)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엽서는 겨울잠을 자던 벌레, 개구리 등이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긴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와 땅 속에 아직 머물고 있는 흙친구들이 그려진 엽서와 立春大吉(입춘대길) 建陽多慶(건양다경) 미니 스티커와 함께 제공됩니다. 立春大吉(입춘대길) 建陽多慶(건양다경)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문구로,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긴다’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 문장은 ‘입춘축’이라고 하여 입춘(立春)* 당일 절입시간*에 맞춰 대문에 붙이는 것이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立春大吉(입춘대길)은 오른쪽에, 建陽多慶(건양다경)은 왼쪽에 붙이시면 됩니다. 여덟 팔(八) 자 또는 11자 모양으로 붙이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입춘과 절입시간에 맞추어 완벽하게 붙이지 않더라도, 새로운 한 해를 희망과 활기를 담아 시작하기 위한 의미와 방법으로 현재까지 전해오고 있습니다.
입춘을 맞아 모두 만사형통하시고 대길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입춘(立春)*: 입춘(立春)은 24 절기 중의 하나로, 정월(正月)의 절기입니다. 태양의 황경이 315˚에 드는 때이며 양력으로 2월 3일 또는 2월 4일이며 간혹 2월 5일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습니다.
절입시간*: 음력으로 년이나 월은 해당되는 절기의 날짜와 시간 분이 지나야 바뀐다고 봅니다. 양력이나 음력에서는 자정이 새로운 날짜의 시작점입니다. 양력이나 음력은 자정을 기준으로 날짜가 바뀌지만, 역법(曆法, Calendar)에서는 절기가 바뀌는 시간인 절입 시간이 매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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